입덧이 너무 안 좋아지고 솜 놓고 며칠씩 어디 가기도 뭣해서 결국 제주도 취소하고 오빠랑 솜이랑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호캉스 다녀왔어! 덴덴스를 모델로 해서 강원도까지 가는 만큼 왕복 시간이 조금 전과 2박으로 가기로 했다 입덧이 너무 안 좋아지고 솜 놓고 며칠씩 어디 가기도 뭣해서 결국 제주도 취소하고 오빠랑 솜이랑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호캉스 다녀왔어! 덴덴스를 모델로 해서 강원도까지 가는 만큼 왕복 시간이 조금 전과 2박으로 가기로 했다
출발전에 솜이 2~30분정도 산책을 시키고, 솔이씨가 준스탑이 진한 티셔츠로 오빠와 커피를 사서, 출발전에 너무 흥분해서 날뛰는 솜이 너무 힘들었다 출발전에 솜이 2~30분정도 산책을 시키고, 솔이씨가 준스탑이 진한 티셔츠로 오빠와 커피를 사서, 출발전에 너무 흥분해서 날뛰는 솜이 너무 힘들었다
출발 30분만에 새까맣게 된 나의 원피스 ㅋㅋㅋ 검은 옷 입으려면 너 털이 달린 하얀 옷을 입으면 발자국이 남는구나^^ 후후의 차를 타기 힘든 우리 강아지 남편의 운전에 큰 방해가 되기 때문에 내가 뒤에서 솜을 안고 땅땅 안정되면 잘 안겨 있지만 흥분했을 때는 멈춰 섰다 앉았다 돌았다 난리야.. 배를 계속 밟고 가는데 이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어 ㅋㅋ 출발 30분만에 새까맣게 된 나의 원피스 ㅋㅋㅋ 검은 옷 입으려면 너 털이 달린 하얀 옷을 입으면 발자국이 남는구나^^ 후후의 차를 타기 힘든 우리 강아지 남편의 운전에 큰 방해가 되기 때문에 내가 뒤에서 솜을 안고 땅땅 안정되면 잘 안겨 있지만 흥분했을 때는 멈춰 섰다 앉았다 돌았다 난리야.. 배를 계속 밟고 가는데 이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어 ㅋㅋ
휴게소에 들러서 사먹었던 어묵바노미면 산책을 시키고 다시 출발하자~~~ 휴게소에 들러서 사먹었던 어묵바노미면 산책을 시키고 다시 출발하자~~~
날씨는 정말 최고다. 정말로 푸른 하늘 폭신폭신한 하얀 구름 날씨는 정말 최고다. 정말로 푸른 하늘 폭신폭신한 하얀 구름
휴게소에 들러 이번에는 아이스크림 츄러스, 그리고 bhc콜팝치킨 참맛탱 서비스 지역을 총 두 번이나 세 번 들러 섬이 산책시키면서 강릉 도착! 이동 시간은 총 4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휴게소 가서 뭐 한 거 빼고는 바로 간 것 같아! 휴게소에 들러 이번에는 아이스크림 츄러스, 그리고 bhc콜팝치킨 참맛탱 서비스 지역을 총 두 번이나 세 번 들러 섬이 산책시키면서 강릉 도착! 이동 시간은 총 4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휴게소 가서 뭐 한 거 빼고는 바로 간 것 같아!
세인트존스호텔에 차를 세우고 1층 로비로 가서 임산부라고 했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체크인 해주시는 로비 직원분들이 솜이도 예뻐해 주시고 역시 애견 친화적인 호텔인 것 같아ㅋㅋㅋ 우리가 간 곳은 세인트존스호텔 오션뷰 펫룸! 6층이라 뷰가 별로였는데 꽤 괜찮더라. 금액은 2박에 50만원인가? 그렇게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격이야. 세인트존스호텔에 차를 세우고 1층 로비로 가서 임산부라고 했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체크인 해주시는 로비 직원분들이 솜이도 예뻐해 주시고 역시 애견 친화적인 호텔인 것 같아ㅋㅋㅋ 우리가 간 곳은 세인트존스호텔 오션뷰 펫룸! 6층이라 뷰가 별로였는데 꽤 괜찮더라. 금액은 2박에 50만원인가? 그렇게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격이야.
침대앞에는 tv와 테이블 의자가 침대앞에는 tv와 테이블 의자가
침대 밑에는 강아지 밥그릇과 물통, 계단과 방석이 있는 밑에는 매트도 있습니다 침대 밑에는 강아지 밥그릇과 물통, 계단과 방석이 있는 밑에는 매트도 있습니다
뷰가 너무 좋은 거야, 아이라서 파도 소리 들으면서 앉아 있으면 오느라 힘들었던 게 다 사라져! 근데 기본으로 제공되는 생수가 없었어 아마 안 잊었나 했더니 오빠랑 섬이랑 1층 편의점 가서 음료수 사왔어 뷰가 너무 좋은 거야, 아이라서 파도 소리 들으면서 앉아 있으면 오느라 힘들었던 게 다 사라져! 근데 기본으로 제공되는 생수가 없었어 아마 안 잊었나 했더니 오빠랑 섬이랑 1층 편의점 가서 음료수 사왔어
1층에 작은 애견놀이터는 아무도 없어서 잠시 열어뒀어 1층에 작은 애견놀이터는 아무도 없어서 잠시 열어뒀어
방에 들어와서 씻고 옷 갈아입고 누워서 쉬고 이제 호캉스 온 것 같아서 이때 임신 18주차였는데 배도 많이 나오고 아직 입덧은 있는 상태여서 좀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일단 나가서 외식할 자신은 없어서 방에서 배달 시켜 먹기로 했어 방에 들어와서 씻고 옷 갈아입고 누워서 쉬고 이제 호캉스 온 것 같아서 이때 임신 18주차였는데 배도 많이 나오고 아직 입덧은 있는 상태여서 좀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일단 나가서 외식할 자신은 없어서 방에서 배달 시켜 먹기로 했어
세인트존스 호텔은 1층에 딜리버리존이라는 별도의 딜리버리 공간이 있어 음식 픽업이 간편한 편이었다! 기사님의 전화를 받고 남편이 내려 픽업해 온 번개 수산 모듬 세인트 존스 회 배달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온 집! 나는 회를 먹지 않지만 남편은 신선하고 맛있다고 했다 세인트존스 호텔은 1층에 딜리버리존이라는 별도의 딜리버리 공간이 있어 음식 픽업이 간편한 편이었다! 기사님의 전화를 받고 남편이 내려 픽업해 온 번개 수산 모듬 세인트 존스 회 배달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온 집! 나는 회를 먹지 않지만 남편은 신선하고 맛있다고 했다
그리고 내씬피자..ㅋㅋㅋ 부러져서 배달온거지? ㅠ 급하게 펼쳐보는 남편 손 ㅋㅋㅋ 너무 웃겨 (눈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잘 펼쳐서 맛있게 먹었다 ^^ 그리고 내씬피자..ㅋㅋㅋ 부러져서 배달온거지? ㅠ 급하게 펼쳐보는 남편 손 ㅋㅋㅋ 너무 웃겨 (눈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잘 펼쳐서 맛있게 먹었다 ^^
귀요미섬은 건조사료를 잘 먹지않아 듀몬의 화학사료를 가져온 냉동제품이라 1층 호텔로비에서 냉동해달라고 부탁하며 맥때마다 꺼내어 전자렌지를 돌려와서 맥이여서 신경쓰이는 나의 아이 귀요미섬은 건조사료를 잘 먹지않아 듀몬의 화학사료를 가져온 냉동제품이라 1층 호텔로비에서 냉동해달라고 부탁하며 맥때마다 꺼내어 전자렌지를 돌려와서 맥이여서 신경쓰이는 나의 아이
밥먹고 쉬고 자고 그날 오전 일찍 나가서 본 바다가 너무 예뻐 밥먹고 쉬고 자고 그날 오전 일찍 나가서 본 바다가 너무 예뻐
파도치는걸 가까이 가서 보면 오빠랑 솜이랑 앞까지 가서 발 담그고 놀다가 갑자기 파도가 철렁 내려앉아서 셋 다 흠뻑 젖어버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섬이는 갑자기 물에 빠진 쥐가 된다(웃음) 재밌지만 바닷물이라서 아이한테 나쁠까봐 언젠가 나와서 수도 옆에서 아이 얼굴을 씻는다..ㅋㅋㅋㅋㅋㅋ정말 웃겨 죽겠다 파도치는걸 가까이 가서 보면 오빠랑 솜이랑 앞까지 가서 발 담그고 놀다가 갑자기 파도가 철렁 내려앉아서 셋 다 흠뻑 젖어버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섬이는 갑자기 물에 빠진 쥐가 된다(웃음) 재밌지만 바닷물이라서 아이한테 나쁠까봐 언젠가 나와서 수도 옆에서 아이 얼굴을 씻는다..ㅋㅋㅋㅋㅋㅋ정말 웃겨 죽겠다
바닷물과 함께 걸어서 도착한 고씨네 동해막국수의 반려동물 동반층이 따로 있어서 오픈런하니 우리 테이블만 있어서 정말 평화롭게 먹을 수 있었다 바닷물과 함께 걸어서 도착한 고씨네 동해막국수의 반려동물 동반층이 따로 있어서 오픈런하니 우리 테이블만 있어서 정말 평화롭게 먹을 수 있었다
솜이가 피곤해 준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솜이 작아서 서두르지 않고 식사할 수 있었어ㅋㅋ 나는 물막국수 오빠는 비빔막국수에 수육이랑 감자술? 시킴은 기본적으로 국물이나 양념이 해물베이스라서 저는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고 오빠는 정말 맛있다고 자주 먹었던 하나도 남기지 않고 남김없이 먹고 식사 끝 솜이가 피곤해 준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솜이 작아서 서두르지 않고 식사할 수 있었어ㅋㅋ 나는 물막국수 오빠는 비빔막국수에 수육이랑 감자술? 시킴은 기본적으로 국물이나 양념이 해물베이스라서 저는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고 오빠는 정말 맛있다고 자주 먹었던 하나도 남기지 않고 남김없이 먹고 식사 끝
끈적끈적한 몸을 이끌고 다시 호텔까지 걸어오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디야 수박쥬스 사맛남썸이랑 밖에 있다가 오빠 혼자 들어갔는데 어떤 남자 연예인 봤다면 대단하다.. 끈적끈적한 몸을 이끌고 다시 호텔까지 걸어오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디야 수박쥬스 사맛남썸이랑 밖에 있다가 오빠 혼자 들어갔는데 어떤 남자 연예인 봤다면 대단하다..
방에 돌아와서 씻겨주고 화식맘마를 먹은 버선섬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 ㅜㅜ 방에 돌아와서 씻겨주고 화식맘마를 먹은 버선섬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 ㅜㅜ
오빠랑 나도 샤워하고 피곤해서 잠시 너덜너덜해졌어. 이른 시간에 나가서 낮에 이렇게 누워있었더니 그제서야 정말 휴가를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오빠랑 나도 샤워하고 피곤해서 잠시 너덜너덜해졌어. 이른 시간에 나가서 낮에 이렇게 누워있었더니 그제서야 정말 휴가를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검색하다가 발견한 탐스비스트로 치즈파이! 엄청 맛있다고 해서 시켜먹는 치즈 엄청 많은 치즈피자 두판 겹쳐서 꿀 뿌려먹는 맛.. 그리고 검색하다가 발견한 탐스비스트로 치즈파이! 엄청 맛있다고 해서 시켜먹는 치즈 엄청 많은 치즈피자 두판 겹쳐서 꿀 뿌려먹는 맛..
쉬다가 일어나서 오빠랑 솜이랑 삼각대 놓고 사진도 몇장 찍어줘 하하하 쉬다가 일어나서 오빠랑 솜이랑 삼각대 놓고 사진도 몇장 찍어줘 하하하
그리고 저녁에 주문해서 먹었다 꼬막비빔밥! 원래 애견동반 소고기집에 가서 고기를 먹으려고 했는데 더운 날씨에 솜이 들어가서 고기를 굽는 자기가 그냥 배달 그리고 저녁에 주문해서 먹었다 꼬막비빔밥! 원래 애견동반 소고기집에 가서 고기를 먹으려고 했는데 더운 날씨에 솜이 들어가서 고기를 굽는 자기가 그냥 배달
계속 숙소에만 있는게 아쉬워서 오빠랑 솜이 가득하고 강문해변 산책한 밤인데 습하고 더웠지만 하늘 정말 예뻐서 ㅎㅎ 행복했어 계속 숙소에만 있는게 아쉬워서 오빠랑 솜이 가득하고 강문해변 산책한 밤인데 습하고 더웠지만 하늘 정말 예뻐서 ㅎㅎ 행복했어
다음날 체크아웃하고 간 엔드투앤카페! 이곳은 애견동반존이 따로 있어 매우 편안하게 이용 가능했다. 다음날 체크아웃하고 간 엔드투앤카페! 이곳은 애견동반존이 따로 있어 매우 편안하게 이용 가능했다.
이렇게 마당처럼 꾸며져있고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애견동반이 가능했는데 아무도 없고 에어컨이 빵빵해서 행복해 이렇게 마당처럼 꾸며져있고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애견동반이 가능했는데 아무도 없고 에어컨이 빵빵해서 행복해
오빠랑 커피수혈빵도 맛있었어! 오빠랑 커피수혈빵도 맛있었어!
풍경이 참 이쁘다 .. 풍경이 너무 예쁘다..
옆에 수국이 보여서 사진도 하나 찍을게 옆에 수국이 보여서 사진도 하나 찍을게
집에 가는 길에 섬을 안고 있는데 아이가 배를 너무 많이 밟아서 임신 전에는 상관이 없었는데 임신을 하니 너무 신경이 쓰이고 나도 예민해졌다. 걱정도 되고..ㅠ그래서 집에 가는 길에는 썸한테 단호한 눈빛+어투로 여기 앉아. “안 돼” 하면서 교육했더니 카시트에 3시간 넘게 제대로 앉아 있더라. 물론 계속 얌전하진 않았지만 가끔 내게 오려고 하는게 너무 안쓰러웠지만 우리 모두가 언제까지나 행복하기 위해 언니도 앞으로 너를 훈육할거야··· 집에 가는 길에 섬을 안고 있는데 아이가 배를 너무 많이 밟아서 임신 전에는 상관이 없었는데 임신을 하니 너무 신경이 쓰이고 나도 예민해졌다. 걱정도 되고..ㅠ그래서 집에 가는 길에는 썸한테 단호한 눈빛+어투로 여기 앉아. “안 돼” 하면서 교육했더니 카시트에 3시간 넘게 제대로 앉아 있더라. 물론 계속 얌전하진 않았지만 가끔 내게 오려고 하는게 너무 안쓰러웠지만 우리 모두가 언제까지나 행복하기 위해 언니도 앞으로 너를 훈육할거야···
집에 오더니 갑자기 김치찌개+삼겹살 먹고 싶어져서 마치 해외 갔다 온 애들처럼 고기 시켜 먹은 게 너무 웃기고 근데 그 집 진짜 맛있더라 ㅋㅋㅋㅋㅋㅋ 우당탕탕 태교 여행 후기 끝 출산 전 울섬에 화상을 입어 글램핑 한 번 더 가면 최대한 부족함 없도록 사랑해 줄게. 아기새싹이 동생도 같이 행복하게 살자 집에 오더니 갑자기 김치찌개+삼겹살 먹고 싶어져서 마치 해외 갔다 온 애들처럼 고기 시켜 먹은 게 너무 웃기고 근데 그 집 진짜 맛있더라 ㅋㅋㅋㅋㅋㅋ 우당탕탕 태교 여행 후기 끝 출산 전 울섬에 화상을 입어 글램핑 한 번 더 가면 최대한 부족함 없도록 사랑해 줄게. 아기새싹이 동생도 같이 행복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