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플렌디드: 친구삭제 감독 레반 가브리아제 출연 헤더 소사먼, 셰리 헨닝, 모세 제이콥 스톰, 윌 펠츠, 르네 오르스테드, 제이콥 휘석키, 칼 번즈, 매튜를 보러 코트니 할버슨 개봉 2015.05.07. 언플렌디드: 친구삭제 감독 레반 가브리아제 출연 헤더 소사먼, 셰리 헨닝, 모세 제이콥 스톰, 윌 펠츠, 르네 오르스테드, 제이콥 휘석키, 칼 번즈, 매튜를 보러 코트니 할버슨 개봉 2015.05.07.
OTT중 무수한 포스터의 산 에소욧옷나. 어디서 처음 보았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하지만 제목부터 포스터까지 굳이 감독의 전작과 시놉시스(줄거리)등을 조사하지 않아도 뭔가 아는 것만 같은 그 때 아닌가.처음에는 OTT에서 영화 수를 부풀리기 위해서 사용한 그저 그런 영화 중 하나라 생각하고 클릭할 생각도 못 했다.그런데 다른 영화를 찾을 때 검색에 끼어서 자주 등장하고 비슷한 제목의 다른 감독 연출작까지 계속 불쑥 튀어 나오고 걱정했다.연출자가 달리 직접적인 시리즈물이 아니라 영화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국내판 제목을 유사하게 한 아류쟈크 만큼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얼마 전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히트한 뒤 본 작품 외에도 비슷한 이름에 쏟아졌다 아류쟈크들과 함께)오히려 그렇다는 것은 본작이 어느 정도의 질과 흥행을 했다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마침 1시간 반밖에 안 되는 짧은 러닝 타임까지 겹치면서 어느 주말 저녁 시간이 어정쩡하게 비어 있을 때 보게 됐다.영화는 여성 주인공 토니 블레어의 컴퓨터 화면으로 시작하고 끝난다.스스로 목숨을 끊은 동급생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메시지가 와서 여주인공의 친구와 스카이프 단체 화상 채팅 룸에 의문의 프로필이 나타나고 이야기하며 기존 맥 특유의 해상도가 비교적 낮고 다소 무너지는 아이콘에서 유튜브의 이전 UI까지 영화가 개봉한 2015년도 당시의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오늘은 없이 조금 지난 진동이 현실감을 준다.대본이나 스토리 진행에 대해서는 특별하지 않고 상투적으로 진행되지만 컴퓨터 화면에 진행하면서도 긴장감을 살린 연출이 인상적이었다.메시지를 주고 받을 때 상대 입력 표시가 나타나고 사라지거나 페이스북 측에 신고하는 과정에서 입력한 내용이 갑자기 바뀌거나 하는 연출은 점점 떨어질 수 있게 됐다.그러면서 전에 보았던 ‘서치’이 더 컴퓨터 화면상의 특성을 잘 살렸다고 생각하고 무엇이 앞섰는지 영화를 다 본 후, 찾아봤는데, 그 과정에서 더 늦게 2018년 공개된 ‘서치’의 제작자 중 한명이 ‘옹프렝디도우 친구 삭제’제작사인 이 영화를 찍을 때부터 ‘서치’의 감독과 주연인 조에 제안을 한 것을 알게 되었다.신선한 연출 방법의 시작이며 이를 발전시키고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토대가 된 영화로 충분히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었다.이야기나 연기보다 표현하는 방법에 집중하고 보고, 그 후’서치’까지 보는 것을 추천한다.나도 아직 보지 못한 ‘서치 2’를 보고 싶어지게 만든 영화.#영화 리뷰#옹프렝디도우친 크삭지에#레반 카브 리어제 OTT중 무수한 포스터의 산 에소욧옷나. 어디서 처음 보았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하지만 제목부터 포스터까지 굳이 감독의 전작과 시놉시스(줄거리)등을 조사하지 않아도 뭔가 아는 것만 같은 그 때 아닌가.처음에는 OTT에서 영화 수를 부풀리기 위해서 사용한 그저 그런 영화 중 하나라 생각하고 클릭할 생각도 못 했다.그런데 다른 영화를 찾을 때 검색에 끼어서 자주 등장하고 비슷한 제목의 다른 감독 연출작까지 계속 불쑥 튀어 나오고 걱정했다.연출자가 달리 직접적인 시리즈물이 아니라 영화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국내판 제목을 유사하게 한 아류쟈크 만큼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얼마 전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히트한 뒤 본 작품 외에도 비슷한 이름에 쏟아졌다 아류쟈크들과 함께)오히려 그렇다는 것은 본작이 어느 정도의 질과 흥행을 했다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마침 1시간 반밖에 안 되는 짧은 러닝 타임까지 겹치면서 어느 주말 저녁 시간이 어정쩡하게 비어 있을 때 보게 됐다.영화는 여성 주인공 토니 블레어의 컴퓨터 화면으로 시작하고 끝난다.스스로 목숨을 끊은 동급생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메시지가 와서 여주인공의 친구와 스카이프 단체 화상 채팅 룸에 의문의 프로필이 나타나고 이야기하며 기존 맥 특유의 해상도가 비교적 낮고 다소 무너지는 아이콘에서 유튜브의 이전 UI까지 영화가 개봉한 2015년도 당시의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오늘은 없이 조금 지난 진동이 현실감을 준다.대본이나 스토리 진행에 대해서는 특별하지 않고 상투적으로 진행되지만 컴퓨터 화면에 진행하면서도 긴장감을 살린 연출이 인상적이었다.메시지를 주고 받을 때 상대 입력 표시가 나타나고 사라지거나 페이스북 측에 신고하는 과정에서 입력한 내용이 갑자기 바뀌거나 하는 연출은 점점 떨어질 수 있게 됐다.그러면서 전에 보았던 ‘서치’이 더 컴퓨터 화면상의 특성을 잘 살렸다고 생각하고 무엇이 앞섰는지 영화를 다 본 후, 찾아봤는데, 그 과정에서 더 늦게 2018년 공개된 ‘서치’의 제작자 중 한명이 ‘옹프렝디도우 친구 삭제’제작사인 이 영화를 찍을 때부터 ‘서치’의 감독과 주연인 조에 제안을 한 것을 알게 되었다.신선한 연출 방법의 시작이며 이를 발전시키고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토대가 된 영화로 충분히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었다.이야기나 연기보다 표현하는 방법에 집중하고 보고, 그 후’서치’까지 보는 것을 추천한다.나도 아직 보지 못한 ‘서치 2’를 보고 싶어지게 만든 영화.#영화 리뷰#옹프렝디도우친 크삭지에#레반 카브 리어제